걸어서 10분 거리의 7개 작은도서관과 6개의 공공도서관 운영을 통해 교육중심문화도시 구축에 주력해 온 유성구가 이번에는 별똥별과학도서관을 12일 개관했다.
별똥별과학도서관은 과학도시 유성의 특성을 살린 과학특화도서관으로 유성구 죽동로 322, 죽동문화센터내(2~3층)에 조성됐다.
532.5㎡면적에 자료실과 커뮤니티실, 다목적강당 등을 갖춰 과학실험과 과학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벨과학교실, 화학콘서트, 영화속 과학이야기, 과학강연회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별똥별과학도서관 개관으로 대덕특구와 연계를 통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과학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과학도시 유성 실현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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