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물뿐만 아니라 짜릿한 어트랙션도 있다. 월드앨리·메일스트롬·패밀리래프트·토렌트리버 등 어트랙션 4총사가 설악워터피아의 자랑이다. 이 가운데 ‘월드앨리’는 국제유원시설협회(IAAPA)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깔때기형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다. 길이는 260m이며 360도 회전과 급하강의 스릴 만점 어트랙션이다. ‘패밀리래프트’는 최대 4인이 튜브에 탑승해 급하강과 회전을 반복하는 수로를 통과하며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는 보다 재미 있는 여행을 위한 놀이시설인 ‘튜브스터’와 ‘플라잉폭스(짚라인)’를 도입했다. 튜브스터는 물 위에서 즐기는 6인승 파티 보트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직접 보트를 조종하면서 식음료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수상레져 어트랙션이다. 어드벤처 체험시설인 플라잉폭스는 양편의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해 강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레포츠다.
여름 축제도 놓치지 말자. 오는 23일부터 8월28일까지 서머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아쿠아동 이벤트홀에서 1일 3회 전자현악 공연이 펼쳐지고 실내 파도풀과 야외 어드벤처 아일랜드에서는 K팝 댄스 공연과 퍼니퍼니쇼가 매일 3회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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