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정보 플랫폼 ‘직방’이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전액지원 프로젝트 ‘직방하우스’를 오는 9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는 곳이 변하면, 삶이 달라진다’는 슬로건을 앞세운 직방하우스는 매월 이용자를 선정해 내년 1월까지 실제 거주하는 집의 내부를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무료로 고쳐주는 프로젝트다.
직방하우스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인디밴드 ‘연남동 덤앤더머’의 멤버 김태진으로 선정됐으며, 다음 주인공부터는 일반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아 매월 1명씩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직방 모바일 앱 내 직방하우스 배너를 클릭, ‘사연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직방 주거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로 바로 접속해 ‘우리집을 직방하우스로 바꾸고 싶은 이유’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9일부터 31일까지며, 당첨자는 9월15일, 직방 주거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직방은 지난 6월 ‘아파트 단지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마치 맛집 블로그를 보는 듯 상세한 설명과 실제 사진, 360 VR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주거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지역 330만 세대 아파트 단지 정보를 제공 중이며, 연내 전국 100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 단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