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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마린보이' 박태환의 실추 그리고 도전

4년 뒤 기약 박태환, 도쿄올림픽 도전 시사

























네 번째 올림에 도전한 ‘마린보이’ 박태환(27)은 이제 4년 뒤 도쿄올림픽을 바라본다.

박태환은 10일(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경기에서 예선 탈락한 뒤 2020년 도쿄올림픽에 도전의사를 밝혔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에 힘겹게 출전했으나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와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자유형 1,500m 경기만 남겨놓았지만 출전 여부 조차 불투명하다.

박태환은 2014년 9월 실시한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를 당했다. 징계 기간에는 마땅한 훈련장을 구하지 못해 제대로 물살을 가르지 못했다. 이는 리우올림픽의 결과로 여실히 드러났다. 아쉬운 결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된 ‘마린보이’ 박태환의 이야기를 서울경제썸 들여다봤다./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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