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래퍼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제시가 1위를 차지했다.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0,080,95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여성 래퍼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 제시가 1위에 올랐고 윤미래와 육지담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뒤를 타이미, 제이니, 키썸, 쿨키드, 케이시, 유나킴, 미료, 그레이스, 전소연, 나다, 헤이즈, 하주연, 자이언트 핑크, 키디비, 애쉬비, 길미, 치타, 슬릭, 렉시, 리미, 최삼 등이 이었다.
1위에 오른 제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758,900 미디어지수 232,076 소통지수 41,679 커뮤니티지수 142,461로 브랜드평판지수 1,175,116이 됐다.
2위로 분석된 윤미래 브랜드는 참여지수 879,300 미디어지수 13,960 소통지수 15,741 커뮤니티지수 41,679로 브랜드평판지수 950,680으로 분석됐다.
3위를 기록한 육지담 브랜드는 참여지수 387,450 미디어지수 120,978 소통지수 68,310 커뮤니티지수 235,422로 브랜드평판지수 812,160가 됐다.
여성래퍼 브랜드평판지수는 주요 미디어에 노출된 힙합가수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 비율 가중치로 만들어진 브랜드 평가지표이다.
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여성래퍼들의 미디어 진출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여성 래퍼 브랜드에 대한 소비량이 높아졌다. 하지만 빅데이터 긍부정 비율분석을 보면 부정적인 비율이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여성 래퍼중에서 긍정적 비율이 높게 나온 브랜드는 윤미래와 타이미 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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