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핑크빛 열애중인 소식이 전해졌다.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세븐과 이다해가 오랜 친구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에 있을 때는 보는 눈이 많아 자동차 데이트 등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왔지만 해외에서 또는 기내에서는 거리낌없이 데이트를 즐기며 종종 관계자들의 눈에 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외 활동이 많은 이들이라 해외 여행중 즐기는 데이트가 대부분이었다. 그동안 간간히 이들의 비밀 데이트 목격담이 각종 해외 커뮤니티 중심을 퍼져나온 것도 이 때문.
세븐과 이다해가 오랜 친구였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 지난 2011년에는 이다해가 직접 자신의 SNS에 세븐이 운영하는 한 음식점을 찾아가 인증샷을 남겼다.
이들과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오래 친구로 지내던 이들은 서로 힘든 시기에 힘이 되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이 된지는 거의 1년이 넘은 것 같다”며 “주위 지인들은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태국이나 홍콩 등지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기며 알콩달콩한 모습이 보기 좋은 커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은 오는 10월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5년만에 한국 무대에 컴백한다. 그간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왔던 세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새 음반뿐만 아니라 음악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다해는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를 촬영하고 있다. 또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에 참석한다.
[사진=이다해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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