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석봉이는 비투비 서은광이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할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와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석봉이’는 플라워의 ‘눈물’로 무대에 올라 원곡의 아리아 부분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깊이 있는 감성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가마니’는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남성미 물씬 풍기는 성악 발성으로 소화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가마니’가 ‘석봉이’를 꺾고 가왕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아쉽게 패배한 ‘석봉이’의 정체는 비투비 메인보컬이자 리더인 서은광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후 ‘가마니’는 가왕 ‘에헤라디오’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패배해 ‘에헤라디오’는 가왕자리를 지켰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