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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LG전자, 세계 최대 38인치 ‘21:9 모니터’ 출시

LG전자, 21:9 화면비 최초 38인치 모니터 출시

21대9 화면비·38인치 대화면 결합 “색다른 경험”

‘멀티태스킹’ 최적화… 각종 도표 한 화면에 띠워







[앵커]

지난달 아티스트 스티븐 월셔를 통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공개한 LG전자가 드디어 오늘 국내 시장에 세계 최대 크기인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초대형 화면으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미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전자가 21대9 화면비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38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멀티태스킹에 뛰어난 21대9 화면비와 38인치 대화면의 결합은 사용자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1대9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화면 면적은 업무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16대9 화면비의 24인치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붙여 사용할 때와 비슷합니다.

때문에 각종 도표와 정보를 한 화면에 띄워놓고 볼 수 있어 주식 분석과 통계작업, 웹디자인, 건축 설계 등에 최적화됐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멀티태스킹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화면 설정도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소지섭 / LG전자 홍보팀 과장

“LG전자가 출시한 세계 최대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1 대 9 화면 비율 모니터 중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이고요. 화면이 넓어서 멀티래스킹 작업에 매우 뛰어납니다”

21대9 화면비 모니터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80% 이상 시장 규모가 커졌습니다.

현재 LG전자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시장에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과 판매량 기준 모두 3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홍보 동영상도 한 달 만에 조회수가 150만 건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영국의 천재 화가 스티븐 월셔가 그려낸 작품을 직접 보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24일까지 남산 서울타워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 출하가는 159만원으로 LG전자는 이번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는 복안입니다. /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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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SEN경제산업부 lucidmi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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