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4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620곳의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492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202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63억원이다.
인크로스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은 137억7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공모자금은 광고 기술 연구개발 및 신규 사업, 해외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크로스는 오는 20일부터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아 오는 3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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