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제1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득문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 사장은 국민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6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기금관리실장과 중남부권본부장,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임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중소기업 정책지원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관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용술 제10대 중기유통센터 사장은 아들의 채용 비리 건으로 임기 도중 퇴임했다. 홍 전 사장은 중기유통센터의 자회사격인 ‘공영홈쇼핑’ 설립 준비단장 재임 시절 아들을 인턴으로 채용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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