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 대선 3차 TV토론]트럼프 "불법 이민자 발본색원" VS 클린턴 "무조건 추방은 안돼"

NBC 방송 유튜브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19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립대학교에서 열린 3차 TV 토론회에서 이민자 문제를 언급하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불법 이민자를 다수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후보는 “이민자들을 통해 미국에 불법적인 마약이 유입되고 있다”며 “마약 조직 수뇌부터 시작해 불법 이민자를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이민자들을 무조건 추방하는 것은 해답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클린턴 후보는 “트럼프 후보가 주장하는 이민자 추방 정책은 미국의 건국 이념과 반대된다”며 “추방해야 할 사람을 가려서 추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후보가 ‘트럼프 타워’를 건설할 때도 많은 외국인 이민자들이 노동자로 건설에 참여했다”며 “이민자들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