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는 8일 강신우 투자운용본부장 주재로 투자 및 리스크 간부회의를 열고 해외 투자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 일일상황 보고와 미국 등 주요 투자대상국의 주식, 채권, 부동산 및 외환시장 흐름 파악, 전망과 대응방향이 논의됐다. 투자운용본부장을 비롯해 투자전략실장, 대체운용실장, 투자기획팀장, 전략리서치팀장, 거시분석팀장, 주식운용팀장, 채권운용실장, 위탁운용팀장, 사모주식팀장, 부동산·인프라 팀장, 리스크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뉴욕지사 및 런던지사는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아울러 KIC는 대선 결과가 윤곽이 나오는 오는 9일에는 유럽시장이 개장하는 오후에 후속 점검회의를 열고 글로벌 금융, 외환시장의 반응과 투자운용에 미칠 영향 등을 추가로 점검하기로 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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