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탑’은 대외무역관리규정 인정범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업체에게 수여하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상이다. 해마다 무역의 날(12월 5일) 전후로 시상을 하며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마다 주어진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해에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는데,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상승한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수출실적을 포함해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28%를 차지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차별화된 화장품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과 선진 생산시스템을 확보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3개국에 다양한 유통채널을 구축했다. 3중 기능성 BB크림, 톤업크림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했고 이러한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600여개 브랜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조임래 회장은 “코스메카라는 사명 뒤에 코리아를 붙인 것은 코스메카USA, 코스메카프랑스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며 올해는 그 첫 걸음으로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코스메카차이나를 설립했다”묘 “고객을 생각하는 바른 기술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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