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는 더블에스301의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김형준은 더블에스301 활동이 마무리 되는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입대시기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형준은 “제가 87년생인데 내년에는 군대를 가게 될 것 같다”고 설명하며 “허영생과 김규종은 이미 군대에 다녀왔기 때문에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성격이 밝아서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다. 군 생활도 성실하게 하고 사람들과 잘 지내면서 많은 것을 배워오려고 한다”고 전하며 “새로운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규종은 “형준이가 군대를 가기 전까지 더블에스301 활동을 열심히 하고, 형준이가 돌아올 때까지 우리 둘은 탄탄하게 활동을 준비하면서 형준이를 기다리면 될 것 같다”고 설명하며 “건강하게만 다녀오면 좋겠다”며 김형준을 응원했다.
이번 앨범은 ‘이터널(ETERNAL)’ 시리즈의 완결본으로 각각 ‘이터널 0(ETERNAL 0)’와 ‘이터널 1(ETERNAL 1)’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리무브(REMOVE)’는 멤버 허영생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잊으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그루브한 리듬과 잔잔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다.
한편, 더블에스301의 이번 앨범은 오는 9일(금) 0시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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