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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개인간 거래 서비스 '당근마켓' 13억원 공동투자

케이큐브벤처스·캡스톤파트너스 각 5억원 스트롱벤처스 3억원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가 캡스톤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와 함께 지역 기반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마켓’에 13억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와 캡스톤파트너스가 각각 5억원, 스트롱벤처스가 3억원을 투자했다.

당근마켓은 모바일 커머스 회사인 ‘씽크리얼즈’를 창업해 카카오에 매각한 김재현 대표와 플러스 친구, 카카오 플레이스 등 기획을 담당한 김용현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동네 인증을 한 뒤 모바일로 상품을 등록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거래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도보로 10분 내 거리에 있는 동네 주민들과 거래를 주선해줌으로써 택배 포장 절차가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현재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물품 등록 이후 2주 이내 거래가 완료되는 비율이 올해 초 18%에서 12월 34%로 뛰었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 대표는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쉽고 빠른 중고 거래로 즐거운 경험을 전달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지역 기반 토털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지역 기반의 개인간 거래를 주선해주는 ‘당근마켓’에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와 캡스톤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등이 13억원을 공동투자했다. 사진은 당근마켓 서비스 화면/사진제공=케이큐브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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