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재학생이 한국발레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신인무용수상을 수상했다.
국민대는 13일 “본교 예술학부 무용전공에 재학 중인 이우진 학생이 지난 10일 한국발레협회상 신인무용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우진씨는 2016 서울발레콩쿠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제14회 대한무용학회 무용콩쿠르 대상, 제45회 동아무용콩쿠르 등 국내외 발레 경연 등의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세계적인 발레 축제 ‘2016 케이-발레 월드(K-Ballet World)’에서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등의 주역무용수와 함께 공연하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올해로 21회를 맞은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발레협회에서 국내 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과 문화인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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