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BS 측 '화랑' 중국 동시방송 중단 ..."앞으로의 동시방송 불투명"(공식)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중국 동시방송에 먹구름이 끼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화랑’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사진=지수진 기자




27일 KBS 콘텐츠사업부에 따르면 ‘화랑’ 3회는 전날 중국에서 방송이 되지 못했다. 앞서 중국 미디어그룹 LETV와 동시 방송 계약을 체결한 ‘화랑’의 1~2회는 중국에서 정상적으로 방영됐다.

KBS 이태헌 콘텐츠사업본부장은 27일 서울경제스타에 “중국 동시 방송 중단 건의 팩트는 ‘화랑’ 1·2화는 문제없이 동시 방송 되었으나 3회가 어제 중국에서 예정과 달리 동시 방송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늘 방송을 포함하여 앞으로의 동시방송은 불투명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방송가에서는 사드 배치로 인한 보복성 ‘한한령’의 여파가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동시방송 중단 원인에 대해 이부장은 “중국 측으로부터 불방과 관련해 공식적인 통보는 아직 없으며 확인 중에 있다. 동시방송 중단이라고 속단 할 수는 없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로 앞서 중국 LETV와 회당 최고가로 계약하며 동시 방송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