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퍼 신지애(28)가 지난 29일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지애는 2007년 버디 후원금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를 여러 차례 지원했고 2009년과 2010년에도 각각 3,000만원과 1억원(박현주재단 공동 후원)을 쾌척하는 등 난치병 어린이를 꾸준히 돕고 있다. 신지애는 오는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 오픈을 시작으로 2017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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