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될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천둥&이원희의 의뢰를 받아 산다라박&이훈의 몰카가 펼쳐진다.
연예계 대표 유도사랑꾼 이훈이 유도 스승인 이원희의 몰카 타깃이 됐다. 이훈이 영광스러운 자리인 ‘유도인의 날’에 초대받아 누구보다 열심히 행사에 참여하는 의리 넘치는 모습으로 이번 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훈은 손바닥을 찍는 보통의 핸드프린팅과 달리 길쭉한 유리병에 손을 푹 넣어야 하는 유도인들의 전통(?) 핸드프린팅에 “명예롭긴 한데 모양새가..”라며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이로 인해 오른손을 유리병에 꽂은 어정쩡한 자세로 이원희가 주는 밥을 받아먹기도.
또한 명예 단증을 받기 위한 이훈의 열정적인 도전도 이어졌다. 이훈은 갑작스럽게 준비된 매트와 유도복으로 갈아입는 유도인들에 어리둥절해 했는데, “2분을 넘길 때마다 1단씩 올라갑니다”라는 말에 금세 승부욕에 불타올라 밭다리 기술을 선보여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유도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훈이 명예 단증 수여식에서 몇 명의 유도인들을 쓰러트렸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참 유도인 이훈의 남다른 유도 사랑이 그려질 유도 몰카는 8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될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공개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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