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대부’ 김도향과 ‘실력파 하모니 걸그룹’ 바버렛츠 안신애는 지난 설 특집에서 41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완벽한 호흡으로 감탄을 자아낸 우승 팀이다.
김도향X안신애 팀은 ‘바보처럼 살았군요’, ‘슬픈인연’으로 감동적인 듀엣을 선보이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 등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도향X안신애는 설 특집 우승 팀다운 호흡으로 두 사람만의 진한 소울이 돋보이는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지난 무대 못지않은 감동적인 선곡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두 사람의 듀엣에 패널로 출연한 박완규는 존경심을 드러내며 감탄했다. 이어 린은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듀엣가요제’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보컬 길구봉구 봉구와 만나게 된 안신애는 평소 봉구와 오랜 절친 사이라 말했다. 이어 안신애는 ‘듀엣가요제’에 가수로 출연해 봉구에게 도전장을 던져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설특집 무대의 감동을 잇는 김도향X안신애의 스페셜 듀엣은 24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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