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비어는 27일 주류 프랜차이즈 가운데 처음으로 유통 및 외식업계 전반의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 ‘봉구뉴우스’를 개발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봉구뉴으스는 기존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에서 제공되던 공지사항 이벤트 등의 내용뿐만 아니라 매장운영 팁, 계절별 식자재 관리법, 근로계약서 양식 등 가맹점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제공한다. 회사 측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경인지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전국 700여개 가맹점에 제공할 예정이다.
봉구비어는 앞으로 봉구뉴우스를 전국 가맹점과 프랜차이즈 본사간 활발한 정보 공유의 창구로 활용해 가맹점주에게는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혼자 술을 마시고 식사를 한다는 ‘혼술’, ‘혼밥’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트에 빠르고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새롭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봉구비어는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구뉴우스는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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