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75.01%을 기록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장병완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현장투표에서 72.1%, 여론조사에서 8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현장투표는 80%, 여론조사는 20%가 반영된다.
안 전 대표의 경쟁자였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최종 18.07%,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6.92%를 득표했다.
/대전=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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