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는 순간에도 ‘절친’ 유세윤이 함께했다.
지난 7일 유상무는 유튜브 ‘유상무TV’를 통해 병원에서 대장암 검사 결과를 함께 기다리는 있는 유세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세윤은 “어제 CT 촬영을 하고, 오늘 의사 선생님과 결과 상담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 뒤로는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유상무의 모습이 보인다.
유상무는 애써 긴장을 풀어보려는 듯 영상을 촬영하는 유세윤을 향해 “잘 나오고 있어? 잘 나와야 할 텐데”라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 유상무는 8일 병원에 입원해 10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유상무TV’ 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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