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첫 명문장수 중견기업 탄생을 앞두고 중견기업인들이 모여 일자리 창출과 업종 전문화를 통한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을 다짐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제1차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을 열고 명문장수기업 육성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6월부터 중견기업도 정부가 인정하는 ‘명문장수기업’에 지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참가 기업을 접수하고 9~11월 심사를 거쳐 중견기업 최초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우리 중견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전문성을 강화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의 취지를 잘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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