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두 가지 투표용지가 존재한다는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용지가 두 가지라는 논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국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후보자 간 여백(0.5㎝)이 있는 투표용지만 출력된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후보와 후보 사이의 간격이 붙어있는 투표용지와 간격이 떨어져 있는 투표용지 등 두 종류의 사전투표 용지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