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관리 전문기업 ㈜진행워터웨이가 생생정수기 신제품 ‘진행워터 PH7.4’를 출시했다. 정수기를 수도와 바로 연결해 우물물처럼 마신다는 걸 내세웠다.
진행워터웨이에 따르면 생생정수기는 독일의 ‘스케일버스터’ 필터 기술을 적용해 물속 불순물은 거르고 몸에 좋은 미네랄만 살린다. 이 점에서 기존의 정수기와 달리 약칼리성의 물을 얻을 수 있다.
진행워터웨이 관계자는 “‘진행워터 PH7.4’를 통해 걸러진 수돗물은 적당한 미네랄과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물맛이 좋고 건강에 유익하다”며 “역삼투압방식을 사용한 기존 정수기들은 불순물뿐만 아니라 미네랄까지 걸러 장기간 마시면 몸을 산성화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기존 정수기들은 역삼투압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필터에서 불순물뿐만 아니라 좋은 성분인 미네랄도 걸러져 장기간 마시면 몸이 산성화될 수 있다 있다. 하지만 생생정수기를 수도와 연결해 사용하면 미네랄이 살아있어 약알칼리성이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심학섭 진행워터웨이 대표는 “스케일버스터 필터 기술은 독일 100대 발명품에 선정될 만큼 유럽에서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국민들이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행워터웨이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워터 PH7.4’ 생수 10만병을 지원하는 무료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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