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명단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피라맥스는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은 국산 말라리아 치료제다. 2012년에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알약과 과립 2종으로 판매된다. WHO는 지난 1977년부터 세계 각국의 공중보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필수의약품 목록을 2년마다 발표하고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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