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정형돈이 과거 S전자에서 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영된 JTBC ‘한끼줍쇼’에 정형돈과 위너 송민호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특히 정형돈은 삼성전자 반도체가 자리 잡은 동탄에 대해 남다른 반가움을 표현했다.
과거 개그맨 데뷔 전 S전자에서 근무한 정형돈은 “S전자는 3교대라 60%가 집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자세한 지식을 풀어놔 한끼줍쇼 최초 ‘동네 전문가’ 밥동무가 됐다.
이날 정형돈은 우연히 마주친 삼성 신입 사원에 “1994년에 입사해 6년간 일했다”라며 “아직도 사가를 외우고 있다”라고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그는 “시프트(3교대)도 똑같이 돌았다”라며 “3교대에는 데이, 스윙, 지와이가 있다”라고 전문 용어를 구사해 송민호로부터 감탄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또 정형돈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S전자에 다녔다. S전자 연예인 1호다”라고 밝히며 과거를 돌아보기도 했다.
[사진=한끼줍쇼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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