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22일까지 전 점포에서 ‘맛있는 썸머 레시피(Summer Recipe)’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점포별로 백화점에 입점된 맛집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관련 식재료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전 점포에서 식품을 테마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명절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4층 식당가 ‘엘본더테이블’, ‘스시초희’의 대표 메뉴 ‘봉골레 파스타’와 ‘도로로소바’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요리의 식재료인 바지락살, 스파게티면, 바질소스, 가츠오, 다시마, 감초 등을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교자란’, ‘2046팬스테이크’의 대표 메뉴 ‘멘보샤’와 ‘2046스테이크’ 레시피를 소개하고, 냉동새우살과 식빵, 소고기 토시살, 시금치, 치킨스톡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식품관에서 엘페이를 이용해 롯데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15%에 해당하는 5000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6일부터 전 점포에서 총 1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서관덕, 이승준, 장진우, 남성렬 등 인기 셰프들이 제안하는 여름 보양식 레시피를 담은 ‘썸머 레시피북’도 증정한다. 22일까지 직접 만든 여름철 음식 레시피를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1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22일부터 25일까지 본점에서 ‘러블리 키친(Lovely Kitchen)’ 매장도 열어 불고기 누들, 불고기 라이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선보였던 다양한 인기 메뉴를 출시한다. ‘윤식당’은 배우들이 발리 현지에서 불고기를 활용한 퓨전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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