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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동작구민 300명 '원탁토론'

서울 동작구가 오는 7월 8일 동작사당종합체육관에서 ‘제2회 동작구민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구민들과 함께 구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존 일방 통행식 발표형 토론회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에서 모인 구민 300명이 상·하가 없는 원탁에 둥글게 둘러앉아 토론을 펼친다. ‘동작구의 현재를 진단하고 비전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창우 구청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제1토론 동작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2토론 동작의 비전 만들기를 거친 후 사업 공감순위 투표를 통해 마무리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원탁토론에서 제안된 117개의 의견 중 60%(70개)가 현재 추진 중이거나 완료됐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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