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재활 솔루션업체 네오펙트는 뇌졸중 재활 의료기기 ‘라파엘스마트글러브 홈’이 미국 은퇴자협회가 수여하는 ‘혁신 챔피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은퇴자협회는 미국의 은퇴자 권익을 위해 일하는 비영리기관으로 3,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혁신챔피언상은 △건강과 안전 의식 △간병·돌봄의 협응 △사회 복지 △간병과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제품에 수여된다.
미국은퇴자협회는 “미국에서만 오는 2020년까지 1억1,700만명의 사람들이 돌봄이 필요한데 간병인의 숫자는 4,500만명 밖에 되지 않는다”며 “‘라파엘스마트글러브 홈’이 간병인들과 간병 대상자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은 병원에서의 재활 훈련을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인 맞춤형 재활 의료기기다.
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경과에 맞는 훈련 스케줄을 제시하는 것처럼 모니터와 연결해 개인별 맞춤형 훈련 게임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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