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이 요리연구가 전진주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배동성의 소속사 이메이드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5일 “배동성이 전진주와 재혼한다”고 밝혔으며 오는 8월 11일 오후 7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비공개로 식을 올릴 계획이다.
전진주와 배동성은 청첩장을 통해 “8월의 어느 멋진 날 결혼합니다.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개그맨 배동성의 예비신부 전진주는 유명 요리연구가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V ‘기분 좋은 날’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배동성은 지난 2013년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으며 전처인 안현주 씨가 과거 입장을 전했다.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안현주 씨는 “사업에 실패했다던가 그런 문제가 아니라, 여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부분은 바로 여자 문제”라며 “결혼 초부터 끊임없이 여자 문제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안현주 씨는 이 같은 이유에도 불구하고 이혼만을 피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10년 전 미국행을 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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