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항공 압수수색 당해..."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대한항공 압수수색 당해...“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대한항공 압수수색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7일 오전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조 회장의 종로구 평창동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비용 상당액을 인천 영종도에 신축 중인 A호텔 건축비용에서 사용했으며, 대한항공은 이 기간 조 회장 자택 공사와 영종도 호텔의 신축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점을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날 대한항공 본사에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공사 계약서와 세무자료 등을 압수해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혐의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자재부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다”며 “향후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현재 자체적으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