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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남편, 최근 남긴 애절한 편지 “오늘 밤만 참아 일찍 갈게 잘자 내사랑”

유채영 남편, 최근 남긴 애절한 편지 “오늘 밤만 참아 일찍 갈게 잘자 내사랑”




유채영 남편이 유채영을 그리워하며 남긴 애절한 편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유채영 남편 김주환씨는 유채영의 팬카페에 故유채영을 향한 편지를 작성했다.

유채영 남편은 ‘채영아 미안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게시글 속 김주환씨는 “미안하다 채영아. 나한테와서 얘기하지 그랬어. 왜 동생한테 찾아가서 그런 부탁해 동생한테 연락받고 마음이 너무아팠어 보고싶으면 내꿈에 찾아와서 오라고하지 왜동생한테 나 불러 달라 그랬어 바보야”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렇지 않아도 24일날 갈려고했는데. 자기가 보고싶어하니까. 내일갈게. 아침일찍 빨리달려갈게. 자기좋아하는 육포랑 초콜릿이랑 콜라사서 얼른달려갈게”라며 “앞으로는 나보고싶으면 내꿈에찾아와서 얘기해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나도 많이 보고싶으니까. 동생한테 연락받고 하루종일 마음이 너무아팠어. 밥을 먹어도 소화도 잘안되고 머리도아프고 멀미도나고...더 자주 가지못해서 너무미안해. 오늘밤만참아 아침일찍갈테니까 알겠지?있다봐 잘자내사랑~~”라며 유채영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방송인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 24일 4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고 투병을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사진=유채영 팬카페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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