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플프렌즈그룹은 이수형 대표의 주재 아래 진행되는 사내경매제도를 통해 경매금을 모아 동물사랑협회(현 CARE)에 물품을 낙찰 받은 사람의 이름으로 입금(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길고양이 사료 구입과 중성화 수술 비용으로 전액 사용된다.
사내경매는 가구, 식품, 티켓, 공연권 등 경매 물건이 생기면, 사내메신저에 사진과 경매 시작금액을 공지하면서 시작된다. 메신저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든 직원이 경매에 참여하고, 낙찰 받은 사람에게 물품이 돌아간다.
한편, 더퍼플프렌즈그룹은 반려동물이 아플 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휴가제라는 복지제도를 시행하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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