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은 취업스터디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번 취업스터디 하는데 쓰는 비용은 1만918원이었다.
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신입직 구직자 523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터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4%가 취업을 위한 스터디를 하고 있거나 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스터디의 종류는 △면접(37.3%) △토익, 토스, 오픽 등 어학(28.2%) △자격증(15.5%) 순으로 많았다.
취업스터디를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구직자들이 사용한 1회 평균 취업스터디 비용은 1만918원이었다. 월 평균 6.4회의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당 약 7만원의 비용이 드는 셈이다.
‘취업스터디 비용이 부담된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61.7%가 ‘그렇다’고 답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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