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어린이 비타민음료 ‘뽀로로 비타플러스’ 딸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출시한 오렌지, 포도맛이 인기를 끌면서 라인업을 확대했다.
앞서 팔도는 지난해 전국 약국 전문 유통사 더존비즈팜과 업무제휴를 통해 ‘뽀로로 비타플러스’를 약국에서만 판매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뽀로로 비타플러스 딸기’는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C가 1일 권장 섭취량의 40%인 40㎎ 들어 있다. 패키지는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에 편한 스파우트 파우치(파우치 몸체와 돌림형 마개의 조합) 용기를 적용했다. 가격은 100㎖ 제품이 1,000원이다.
김선수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출시한 ‘뽀로로 비타플러스’ 2종이 올해 상반기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추가로 출시했다”며, “뽀로로 음료 브랜드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고품질의 어린이음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도는 2007년 ‘뽀로로 음료’ PET 제품을 처음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음료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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