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전문업체인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올 4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인 ‘메이트ENT’(대표 박현석)를 계열 법인으로 새로 만들고 크리에이터 모집을 확대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모집 대상은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제작에 관심과 재능이 있거나 끼가 넘치는 BJㆍ크리에이터 지망생이다.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메이트ENT는 창조적인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회사 측은 합리적인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통해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앱과 웹 기반 네트워크로 구축된 ‘마케팅 사이클(Maketing Cycle)’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메이트ENT는 현재 유튜브, 아프리카TV, 카카오TV 등에서 활발한 다중채널네트워크(MCN)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재능은 있지만 역량과 기회가 부족한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를 만드는 공간인 전문 스튜디오와 촬영팀, 편집팀, 기획팀 등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메이트ENT는 낸시랭, 현진영, 일본탤런트 아유무, 팝페라 아이돌 4인조팀 파라다이스, 팔씨름 국가대표 하제용, 슈파, 어쿠스윗 , 찌워니, 차코 등 크리에이터와 파트너관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업에게는 맞춤형 광고상품인 브랜디드 콘텐츠, PPL, 라이브방송 중간 광고 등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한다.
한편 메이트ENT는 메이트다이버전스에서 진행하는 메이트엠박스(MATEMBOX) 오디션을 주관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신개념 노래방인 ‘메이트엠박스’는 출시 기념으로 녹화한 노래방 영상을 어플에 올려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을 벌이고 있다. 총상금 2억원이 지급되며 우승자에게는 가수 데뷔 기회까지 제공된다.
박현석 메이트ENT 대표는 “회사는 온라인 모바일 사업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획과 제작, 매니지먼트사업을 하는 기업”이라며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마친 전문성이 있는 곳에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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