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먹던 팝콘을 이제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맛집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손잡고 팝콘 딜리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내 8개 극장인 CGV 강남, CGV 목동, CGV 신촌 아트레온, CGV 압구정, CGV 여의도, CGV 영등포, CGV 왕십리, CGV 홍대 지점의 팝콘과 스낵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영화관 지점 기준 반경으로 3km까지 배달이 가능하며 팝콘, 음료, 핫도그, 오징어 등 각종 단품을 받아볼 수 있다.
임은선 플라이앤컴퍼니 대표는 “배달되지 않던 CGV 팝콘 배달을 국내 최초로 런칭하며 타사 서비스와 차별화했다”며 “실제 주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배달되지 않았던 음식 분야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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