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사주 매입의 목표는 주주가치 제고 및 안정적 주가 관리로 요약되며, 나아가 3분기 및 4분기 실적 증대에 대한 경영 자신감 표출로도 해석된다.
실제로 앤디포스는 글로벌 우량 고객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강화해가는 한편,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4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3·4분기 이후 매출 향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인섭 앤디포스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향후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진다면 이는 앤디포스 가족 모두의 사기 진작은 물론 투자자 및 주주와 동반성장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IPR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