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와디즈 대표
▶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선도 기업 “자본조달 불균형 해소에 도움 될 터”
2012년 5월 설립된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이자,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산업의 국내 선도 회사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동부증권과 KDB산업은행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그 후 그는 금융권에서 종사하며 느낀 자본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창업했다. ‘올바른 생각이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가치를 기업 비전으로 내세운 와디즈는 국내 최초의 지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회사로, 금융위원회로부터 2016년 1월 정식 인가를 받았다. 와디즈는 현재 라이선스를 받아 사업을 영위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50% 이상, 투자자수 기준 65%를 상회하는 등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한국 예탁결제원 등 정부 기관들과 함께 고객 금융 안전을 위한 신뢰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와디즈는 현재 증권형 크라우드펀딩(투자)과 보상형 크라우드펀딩(리워드)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문화 콘텐츠로 시작해 식품, 여행 등으로 카테고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0건, 총 250억원 규모의 펀딩을 성공시켜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을 넘어 새로운 대체 투자 마켓 플레이스로 자사를 포지셔닝 해나고 있는 와디즈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해외 플랫폼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혜성 대표는 10년 간의 산업 현장과 금융권 경험을 바탕으로 와디즈를 이끌고 있다. 단순히 자본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사람, 아이디어, 무형자산 등에 투자해 다양한 산업적 가치를 실현시키고 있다”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기업과 투자자들의 성과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