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10일 서울경제스타에 “JTBC ‘스케치’ 출연을 제안받는 것은 맞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현재 녹음 등 컴백 준비로 바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비가 내년 3월 편성을 목표로 준비 중인 JTBC 드라마 ‘스케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과 사랑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로, 비는 극 중 경찰서 강력계 에이스 형사 강동수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 KBS2 ‘상두야 학교 가자’를 비롯해 KBS2 ‘풀하우스’, KBS2 ‘이 죽일놈의 사랑’ 등에 출연한 비는 2013년 전역 이후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돌아와요 아저씨’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비는 최근 KBS2 ‘더 유닛’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약 4년 만의 신보를 발표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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