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아만다를 운영하는 넥스트매치가 ‘로켓매칭’ 기능을 도입했다고 13일 박혔다.
로켓매칭은 최근 활동량, 호감도, 프로필 유사성 등의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접속 중인 회원 중 연결확률이 높은 최적의 매칭 상대 2명을 빠르게 찾아주는 기능이다. 아만다 앱 메인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로켓매칭 버튼을 클릭한 후 시작하기를 누르면 5분 이내에 ‘오늘의 카드’란에 로켓매칭 상대가 노출된다.
신상훈 넥스트매치 대표는 “아만다의 첫번째 가치인 ‘연결’을 실현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알고리즘을 꾸준히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롭고 실질적인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만다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대화방 생성 후 7일 이상 상대방의 대답이 없는 경우 이를 위해 소비된 리본(유료 아이템)을 전액 보상하는 ‘대화방 환불 시스템’과 ‘아는 사람 만나지 않기’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편의 향상에 힘써왔다. 또 지난 3월 불건전 이용자를 가려내고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불량유저 신고’ 기능을 도입했다. 기혼자를 비롯 메신저 아이디 및 휴대폰 번호 기재, 타인 사진 도용, 다수 계정 사용, 상대방에 불쾌감을 주는 언행 사용한 경우 등이 불량유저에 해당된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