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최일구 앵커가 기쁨의 댄스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9’ 마지막회에서는 최일구 앵커가 출연해 4년전 자신이 진행했던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선보였다.
이날 최일구 앵커는 ‘SNL’의 섭외에 응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MBC가 총파업을 하지 않았냐. 나야 MBC 나온 지 좀 됐지만 짠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혼자 잘났다고 ‘SNL’ 나와서 혼자 웃고 떠드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그래서 그런지 훨씬 표정이 밝아졌다”고 하자 최일구 앵커는 “MBC 파업이 끝나지 않았냐”며 기뻐했다.
이어 최일구 앵커는 “춤이라도 출 수 있다”며 행복한 모습으로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SNL 코리아9’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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