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2014년에 방영된 MBC ‘다큐 프라임’은 동물실험을 통해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바 있다.
방송에서 한국지질자원의 이평구 박사는 초미세먼지를 분석해 한국에서 검출되지 않는 희토류, 납이 검출되었다며 이들은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거나 사용되는 물질임을 밝힌다.
또한 순천향대 호흡기내과 장안수 교수는 쥐에게 초미세먼지를 들이마시게 해 쥐의 폐를 분석했다.
미세먼지는 너무 작아서 기관지가 거르지 못해 폐포까지 침투하게 되고, 폐질환 및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미세먼지가 혈관을 통해 온갖 유해물질을 전신으로 퍼뜨린다.
누리꾼들은 “공기청정기 꼭 사야겠다.”,“미세먼지 지수 높을 때는 꼭 마스크 써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다큐 프라임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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