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은 시청 민원주차장에 3대(완속 충전시설 1, 급속 충전시설 2),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주차장 1대(급속 충전시설)를 각각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 준중형승용차 기준으로 30∼40분이면 충전할 수 있어 3∼4시간 걸리는 완속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시는 올 연말까지 당동 제1공영주차장(급속)과 대야도서관(완속)에 각 1대씩 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당정역 광장 주차장 등 6개소에 12대를 추가로 확충할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용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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