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아만다’를 운영하는 넥스트매치가 소외계층 청소년 50인을 선정해 1년간 유기농 생리대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만남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농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 ‘해피문데이’와 함께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후원 대상자는 한국지역센터연합회의 주관 아래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의 청소년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지원품은 지난 5일 첫 발송했으며, 학교 및 시설을 통해 전달하지않고 각 가정으로 개별 발송한다.
지원 품목인 해피문데이 유기농 생리대는 피부에 가장 친화적인 순면으로 제작됐으며,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잔류농약과 표백 과정에서 남을 수 있는 다이옥신이 없는 제품이다. 식약처 의약외품 규정준수는 물론 별도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테스트를 진행한 후 발송한다.
신상훈 넥스트매치 대표는 “아만다와 해피문데이의 후원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에 더 많은 도움이 손길이 전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미약하지만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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