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의 형 정홍에도 관심이 기울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16강전 승리로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8강에 올라 한국 테니스 역사의 최고 신기록을 세운 정홍에게는 테니스 선수인 형 정홍이 있다.
정홍 역시 다양한 국제대회와 국내 선수권 대회에서 복식, 단식 우승을 할 만큼 실력 있는 테니스 선수다.
그는 건국대 체육교육학과를 거쳐 현대해상 실업 팀에서 테니스 선수로 활약 중이며 29일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앞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형제가 정말 닮았네”,“핏줄이 타고 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현의 다음 상대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간 경기의 승자다.
[사진=건국대학교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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