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 공세진 R&D 센터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의 생체역학(Biomechanics) 및 헬스케어(Healthcare) 분야에 등재됨과 동시에 ’2018년 마르퀴즈 후스후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해마다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공 센터장은 생체역학 관련 국내외 저널 30여 편을 게재하고 스포츠과학 저널 우수 연구상 수상 등의 연구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건강 재활전공 겸임교수, 한국운동역학회 이사, 대한 운동학회 이사, 한국 생리인류과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위킹화에 센서를 장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행 습관을 확인하고 본인의 워킹 상태를 점검하여 바른 보행습관을 유도하는 ’W Balance‘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는 워킹을 운동으로 즐기는 워커들이 올바른 워킹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이루어낸 성과였다. W Balance는 위킹화 본연의 기능에 스마트 한 기능, 즉 ’내가 얼마나 바르게 걷고 있는가‘를 알려주는 바른 보행 측정 기능을 함께 담은 새로운 워킹 콘텐츠다. 프로스펙스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신발 품질공정 개선 작업 및 한국형 라스트를 개발하고 있고 스마트 의류 등과 관련된 국가연구과제도 수행 중이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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