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드라마 ‘스케치’ 출연을 검토 중이다.
13일 오후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스케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비는 지난달 ‘스케치’ 출연을 고사했으나, 제작진 측의 제안에 다시 한 번 검토한 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리는 수사 액션물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과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 tvN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의 강현성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이로써 비는 2016년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JTBC ‘스케치’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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